[비전 2012/다국적기업]`성장과 혁신` 공격적 비즈니스 원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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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03-12 18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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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다우케미칼은 오는 3월 다우 전자재료 부문 글로벌 연구개발(R&D) 센터인 ‘다우 서울 테크놀로지센터’를 오픈한다. 급변하는 국내 IT시장은 다국적 IT기업에 새로움을 요구하고 있따 IT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展望(전망) 이 지배적이지만 核心(핵심) 이슈와 트렌드는 급변하고, 고객요구도 갈수록 복잡다양해지고 있따
네트워크 장비기업도 마찬가지다. 캐논코리아비즈니스해답이 매출 7000억원을, 한국교세라미타가 매출 1000억원을 목표(goal)로 내걸었다.
한국HP·한국IBM·한국후지쯔·한국오라클·한국EMC·SAS코리아는 약속이나 한 듯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를 정조준했다. 캐논코리아비즈니스해답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(goal)로 오는 4월 1일 신공장을 착공한다. 이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등 차별화된 라인업을 갖추고 포트폴리오를 재설계하는 등 한판 승부 준비를 마쳤다.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는 고객 밀착형 영업과 제안 영업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. 이들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롱텀에벌루션(LTE)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수요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. 다국적 IT기업이 첨단기술과 제품으로 새로운 戰略을 수립하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따
정보기술(IT) 테스트베드, 한국에서의 성공 example(사례) 가 곧 글로벌 레퍼런스가 된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.
◇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라=컴퓨팅을 비롯해 전 영역에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다국적기업 간 경쟁은 경기불황과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어느 해보다 뜨거울 展望(전망) 이다.
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와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LTE를 포함한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과 서비스를, 시스코코리아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겨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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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IBM은 지역별 비즈니스파트너를 추가하고 새로운 채널 프로그램과 인센티브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. GE에너지코리아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도모한다.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시장 선점에서 컴퓨팅 기업 간 경쟁은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.
[비전 2012/다국적기업]`성장과 혁신` 공격적 비즈니스 원년으로
캐논코리아비즈니스해답과 한국다우케미칼, 악시오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, 거점을 확대한다.
과거 성공을 견인한 제품과 서비스, 마케팅이라 하더라도 영구적인 未來(미래)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. 글로벌 기업 행보는 올해에도 이어질 展望(전망) 이다. 이는 지난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블루오션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됐다. 한국하니웰은 대학을 비롯해 공공기관·기업·의료기관을 공략, 에너지 관련 성과 보증 프로젝트를 발굴할 방침이다.
‘성장’과 ‘혁신’을 화두로 내걸고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다국적 기업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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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기기 제조기업의 공격적 목표(goal) 수립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. 코스모스는 한국후지쯔가 본사 해답을 재개발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공급되고 있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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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 IT기업 공세도 두드러질 展望(전망) 이다.
글로벌 기업이 국내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,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는 example(사례) 도 적지 않다.
반도체와 전자재료 기업은 시장 주도권 선점 및 확대 戰略 키워드로 현지화를 내걸었다. 악시오나는 경북 영양에 제2 풍력발전단지를 건설, 오는 2014년 3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0만㎿h 규모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.[비전 2012/다국적기업]`성장과 혁신` 공격적 비즈니스 원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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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배기자 adolfkim@etnews.com
2012년 새해 벽두 다국적 기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.
◇파트너 늘리고, 전진기지 확충=올해 다국적 IT 기업의 또 다른 화두는 파트너십 확대와 전진기지 확충이다. 우수한 파트너 간 협력이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객 확보에 필수요소라는 판단은 분야를 불문하고 확산되고 있따
한국후지쯔가 개발한 유통점포 해답 ‘코스모스’와 전자의료기록(EMR) 해답 ‘FK-EMR’는 대표적 성공example(사례) 로 꼽힌다.
최건상 모토로라해답코리아 사장은 “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 요구보다 앞서 혁신을 선도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제품판매 확대는 물론이고 해답과 컨설팅을 통합·제공, 고객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戰略이다. 렉스마크코리아와 한국교세라미타도 이 같은 행렬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. 램리서치코리아는 기존 제조 시설 등 국내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.
다. 한국알카텔루슨트도 국내 기업과 협력을 확대,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는 방침 아래 전문 역량을 갖춘 비즈니스 파트너 확보에 적극 나선다. 이 같은 판단 아래 글로벌 IT기업은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연구개발·생산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.
